제55대 김학관 음성경찰서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우선, 현장존중으로 음성군의 치안복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학관 음성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국가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안복지음성를 구현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기본 책무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치안대책으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민생치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농산물 절도, 보이스 피싱 등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당한 법집행에 폭력으로 저항하는 공무집행 사범과 생활주변을 불안하게 만드는 주취 폭력자(酒暴) 대하여 엄정한 법 집행으로 질서를 바로 세우고 주민의 안전을 지켜가는‘ 생명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덧 붙였다.
특히, 전 직원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주민을 섬기는 따뜻한 치안서비스로 주민이 감동하는‘살아있는 정책’,‘생활밀착형 시책’을 펼쳐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경찰에 대한 신뢰는 공평무사한 일처리, 깨끗함과 도덕성에서 비롯된다며 경찰에 대한 긍지와 열정으로 청렴하고 떳덧하며 당당한 음성경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김학관 음성경찰서장은 우암초등학교, 주성중학교, 청석고등학교, 경찰대학교,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1990년 경찰대학교 6기로 경위로 경찰에 임관해 지난해 10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기도 의정부서 생활안전과장, 경기 부천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혁신기획단 조직과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실 기획계장, 행안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 제도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