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5번∼536번 확진자가 6일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5일(목)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35번 확진자는 성남시 확진자(동생)의 접촉자로, 5일 동생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실시, 536번은 음성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사를 받게 되었다.
535번은 4일부터 미열, 기침, 미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536번은 5일부터 미열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빠른 시간 내 이 두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과 지인 초청 등을 자제하고 코로나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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