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5일 관내 코로나 19 음성 확진자가 총 10명이나 발생하는 등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음성군에는 이날 코로나19 음성#663∼#668번 등 6명의 확진자에 이어 오후에 음성#669∼#672번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663∼#668번 확진자들은 24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5일 오전 9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음성#669,#670번 확진자는 24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검사, 음성#671,#672번은 24일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녹십자 연구소에서 검사해 25일 오후 1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663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664,#665번은 대구시 확진자 접촉, #666,#667번은 회사 입사 전 검사, #668번은 용인시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 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663,#666,#667번은 무증상이며, #664번은 22일부터 인후통·발열, #665번은 22일부터 인후통, #668번은 23일부터 두통·인후통 증상이 확인됐다.
또한 음성#669번은 회사 출근 전에 검사, #670번은 성남시 확진자 접촉, #671번은 서울시 확진자 접촉, #672번은 구미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해 확진 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669번은 무증상이며, #670번은 24일부터 오한, #671번은 23일부터 기침, #672번도 24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