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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이웃 위한 기탁행렬 이어져
음성군, 이웃 위한 기탁행렬 이어져
  • 음성뉴스
  • 승인 2021.09.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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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극면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방지 어린이용 마스크을 생극면에 기탁했다.
생극면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방지 어린이용 마스크을 생극면에 기탁했다.
음성군자율방범연합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백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군자율방범연합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백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군에서 이웃을 위한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 음성군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유진철)는 2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진철 연합대장은 “음성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지키며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자율방범연합대 회원들의 지역사랑에 대한 마음은 그 어느 지역보다 크게 느껴진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묵묵히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군 자율방범연합대에서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같은 날, 생극전담 의용소방대(소방대장 방효용)에서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1회용 어린이 마스크 2만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지역 내 화재예방은 물론, 감염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생극전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담아 자체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방효용 생극전담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걱정됐다”며 “장차 우리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용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생극전담 의용소방대의 마스크 기탁에 감사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방역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은 이번 기탁받은 마스크 2만장을 생극 내 초등학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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