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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가섭산에서 삵 목격
음성읍 가섭산에서 삵 목격
23일 오후 적갈색 40-50㎝ 길이
  • 음성뉴스
  • 승인 2011.07.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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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고양이과의 한 종인 삵이 음성읍 용산리 가섭산에서 목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음성읍 용산리 장모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쯤 음성읍 용산리 가섭산 7부 능선 자신의 과수원 인근 숲에서 적갈색 나는 삵을 보았다고 알려왔다.

장씨는 이날 자신의 과수원에서 정지작업을 하고 있는데 20여m 떨어진 숲에서 길이 40-50㎝의 적갈색 나는 삵이 무엇을 잡기 위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목격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무서운 마음에 들고 있는 낫으로 위협을 가했고 삵은 도망쳤다고 말했다.

살쾡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 삵은 고양이과(―科 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 아시아의 숲에 서식하며 표범 같은 몸빛깔을 하고 있다.

살쾡이의 모피는 보통 등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살쾡이는 밤에 사냥감을 찾아다니며 새나 작은 포유동물을 먹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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