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043∼#1046번 등 4명의 확진자가 26일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음성#1043번∼#1046번 확진자는 25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26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음성군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1044번은 24일부터, #1046번은 25일부터 두통증상이 있었으며, 나머지 2명은 무증상으로 확인됐다.
#1046번은 자가 격리자로 동선이 없으며,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하고,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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