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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이웃 위한 기탁 행렬 이어져
음성군, 이웃 위한 기탁 행렬 이어져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성금 100만원 기탁
  • 음성뉴스
  • 승인 2021.10.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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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근성)와 부녀회(회장 이동순)은 28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정만택)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지난 5월 맹동면 유휴지에 고구마 농사를 지어 10월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전근성 회장과 이동순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올 한해 땀 흘려 농사 지은 고구마가 뜻깊은 곳에 쓰이게 돼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선, 정만택 공동위원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맹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같은 날 협의체 기탁과는 별도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 같은 날,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인)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제22회 품바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의 일부인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상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됐던 음성품바축제에서 감사하게도 금상을 수상했다. 받은 성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준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성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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