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음성경찰서장이 28일 대소파출소를 시작으로 관내 6개 지·파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획일적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현장근무자에 대한 존중·배려의 일환으로 현장이 강해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김서장의 평소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대소파출소를 찾은 김서장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여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의 경찰사건사고 사례를 들며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 직업인으로서 주민들에게 지탄 받지 않는 떳떳한 음성경찰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또 충북경찰의 브랜드인 “주폭척결”로 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서장은 현장근무자는 활기차고 적극적이어야 한다며 현장의 발거음을 가볍게 하자는 상징의 양말(일명 ‘발로 뛰는 양말’)을 근무자 개개인에게 선물·격려했으며 이어 대소면의 외국계 회사인 한국보그워너사를 방문 기업혁신 마인드를 배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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