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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회계감사, 경찰 수사의뢰
여성단체 회계감사, 경찰 수사의뢰
충북도, 보조금 사용 일부 문제 지적
  • 음성뉴스
  • 승인 2011.08.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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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실시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보조금 사용 회계처리 감사가 경찰 수사에 의해 사실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7월 15일 실시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보조금 사용 회계처리에 대한 감사결과를 8월 1일자로 민원을 제기한 음성군내 민원인에게 회신했다.

회신 내용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보조금 사용 회계처리에 대한 감사 결과 일부 사항에 문제가 있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의뢰한 사항을 보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10년 아동요리 교실 외 2개 사업의 정산 서류를 검토한 바 선 외상, 후 결제를 하였으나 일부 사업의 경우 지출증빙서류를 대부분 체크카드로 사용하고 그 내역을 간이영수증으로 첨부한 것으로 처리하여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감사관실 감사로는 횡령 여부 부분 조사에 한계가 있어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음성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도는 음성군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 대해 소홀한 지적 사항에 대하여는 주의와 회수 조치하고 엄중 문책토록 지시하였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의 보조금 사용 회계처리 감사는 충북도의 손을 떠나 음성경찰서 수사를 통해 횡령에 대한 진실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음성군으로부터 결식노인 무료급식사업 1억9205만원, 여성지도자 위탁교육 400만원, 설장고 운영지원 504만원, 여성주간행사 1000만원, 세계인의 날 행사 2000만원, 드림스타트 나도 요리왕 700만원, 모유수유아선발대회 1000만원 등 총 2억4809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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