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삼매경에 한여름 무더위도 쏵~~
삼매경에 한여름 무더위도 쏵~~
소이면 댄스스포츠팀
  • 음성뉴스
  • 승인 2011.08.05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포츠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는 스포츠댄스팀.

소이면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댄스스포츠팀이 주민들에 인기 만점의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이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실시되고 있는 댄스스포츠팀은 요즘 폭염과 폭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댄스를 배우는 열기로 가득하다.

댄스스포츠팀은 나이는 먹었지만 열정은 시들지 않았음을 보여주듯 평균 연령 60세로 이들 회원들은 댄스 스포츠 삼매경에 빠져있다.

“한여름에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댄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지난 1년 2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니까, 댄스가 정말 신나요!”

소이면 갑산2리에 사시는 김재환(70) 할아버지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신다. 항상 30분 먼저 일찍 도착해 강사가 오기 전까지 맹연습이시다.

지도강사인 김종태 씨(38)는 “어르신들께서 너무 열정이 넘치셔서 저도 덩달아 힘이 난다.”며 “처음에는 어려운 동작이 많아 잘 따라하실 수 있을까 염려했으나 열심히 따라해 주셔서 강사인 제가 더 보람을 많이 느낀다.” 말한다.

19일엔 소이면사무소 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소이면민 열린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 선보일 멋진 공연을 위해 농사일로 힘든 일상을 잠시 잊은 채 지금도 맹연습 중이다.

한편, 소이면 댄스스포츠팀은 2010년에도 호서대학교 총장배 댄스스포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