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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 희망근로 상품권 구매
음성군 공무원 희망근로 상품권 구매
고통 분담 차원에서 7천여만원 어치
  • 음성뉴스
  • 승인 2010.03.3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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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들이 고통 분담을 위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급여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업참여인원 207명에게 지급되는 상품권은 2억1500만원 정도며 이중 32.5%인 7000만원 어치를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이 같은 결정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총 임금 중 30%를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불만을 없애고, 희망 근로 상품권 유효기간이 3개월로 기간 내 전액 사용이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운동은 3월분부터 6월분까지 공무원 급여 시 구매하고 일반직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 전직원이 동참한다. 각종 표창 시상금과 현업부서 격려, 부서 내 직원 격려 등에도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매월 시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시장보기와 상품권 활용을 병행 추진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상품권 사용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상품권 유통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는 “공무원의 희망 근로상품권 나눔 운동 솔선 참여로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등으로 확산 계기 마련하겠다”며 “침체된 전통시장 등 영세상권의 경기활성화에 도움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근로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이 발행되고 있으며, 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상권의 영세상점까지를 사용 범위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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