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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상봉 추진
결혼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상봉 추진
음성군 바살협
  • 음성뉴스
  • 승인 2011.08.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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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여성 이민자 친정부모 초청사업으로 베트남 출신 응웬티 흐엉 부모가 초청되어 음성군의 환영을 받았다.

바르게살기음성군협의회(회장 안용식 이하 바살협)이 결혼 여성 이민자 친정부모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읍 읍내리 김우일(46세) 씨와 결혼한 베트남 출신 응웬 티 흐엉(23세) 씨가 결혼한 지 3년 만에 친정 부모와 상봉해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바살협은 우리나라에 결혼해 온 여성 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2일간 결혼 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사업을 펼친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음성군 600여 다문화 가정 중 음성읍 읍내리에 사는 응웬 티 흐엉 씨의 부모가 초청됐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딸, 사위, 외손자 등 가족과 함께 한국 문화체험으로 청주와 부산 등에서 청남대, 속리산, 한국도자기, 고인쇄박물관, 부산 태종대, 자갈치시장 등을 관람하고 26일부터 사위 집에서 딸과 함께 생활하며 음성군 관내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9월 4일 출국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 바살협에서는 8월 26일 오후 2시 30분  음성군수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열심히 생활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응웬 티 흐엉 씨를 격려했다.

안용식 회장은 "어린 나이에 부모님 품을 떠나 타국에서 낯선 문화와 접하며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하면서 단란을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결혼여성 이민자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모처럼 만난 친정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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