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의료법인 태종의료재단 음성요양병원이 개원 7년 만에 휴업을 신청했다.
2015년 3월 음성읍 시장로 부지에 신축 개원한 의료법인 태종의료재단 음성요양병원은 음성군 보건소에 2024년 3월까지 2년간 휴업한다고 신고했다.
음성요양병원은 휴업 결정을 내린 뒤 휴업에 앞서 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화와 게시물을 통해 휴업 안내 조치와 함께 133명의 입원 환자에 대한 전원 조치(보호자 인계) 협조를 구했다고 보건소 측은 밝혔다.
음성요양병원 측은 휴업 후 건물 리모델링과 내부 검토를 통해 2년 정도의 휴업 기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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