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정만택 / 이하 협의체)는 4일 어버이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7명에게 실버카(보행기)를 지원했다.
실버 보행기는 보행 편의를 위한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출 필수복지용품이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기를 구입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기 위해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2년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김태선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겐 잠깐의 외출도 고되고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며 “실버카 선물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거동이 어려워 외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안전하게 다니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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