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농협(조합장 조용호)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임직원 30여명은 12일 부터 3일간 일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인근에 소재한 강동대학교와 연계하여 대학생 농촌인력봉사단원들이 5~6월 중 수시로 농촌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일손돕기는 생산적 일손봉사로 실시되며, 생극농협 임직원들은 봉사수당으로 제공받는 1인당 25,000원을 모아 연말 어려운 이웃에 쓰기로 했다.
조용호 조합장은 "산간 오지 등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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