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김학관)는 5일 음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결연 다문화가정을 위한『한가위 맞이 위문 및 공감 나눔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문화 가정 20세대에 위문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학관 음성경찰서장과 최익한 경찰발전위원장, 다문화 5세대가 가족이 참석하여 편안한 분위시속에 격식없는 대화의 장을 갖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감 나눔 간담회로 음식점에서 만찬을 함께 즐기며 한가위 명절을 맞아 본국의 친정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위로하고 다문화 가정에게 추석 선물로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누엔티 노간(베트남)씨는“ 명절을 맞게되면 고향 생각으로 소외감을 느끼곤 했는데 경찰이 가족들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음성서 정학관 서장은“ 한가위를 맞아 사회적, 문화적 차이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 ”며“ 다문화 가정이 안정된 생활속에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경찰과 경찰발전위원들이 다문화 가정 64세대와 결연을 맺고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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