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는 암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여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지원대상은 매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5대 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과 백혈병 및 폐암으로 진단된 주민으로 2010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직장인은 6만4천원, 지역은 7만3천원이하 보험료를 납부한 가입자이다.
2009년 보건소에 등록되어 의료비지원을 받고 있는 암환자는 53명으로, 등록년도를 기준으로 암 종별 연 200만원(본인부담금)을 3년간 지원받으며, 폐암환자는 연 100만원(정액) 3년간 지원을 받는다.
또 만 18세 미만 소아. 아동암환자 및 희귀. 난치성질환자는 환자가구의 소득. 재산을 평가해 치료비를 지원하며 해당자는 등록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 홍형기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에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암환자 가족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제도 홍보에 나서겠다”며 2010년도 올 한해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과 함께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