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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음성군수기 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19일 오전 음성읍 설성게이트볼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이대웅 음성군의회부의장, 정인성 음성군노인회장, 정진구 음성교육장, 김연학 농협음성군지부장,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이한철, 조천희, 김순옥, 손달섭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회원 등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을 대표하여 남녀 18개 팀과 생활체육동호회에서 9개 팀 총 27개 팀 190명의 게이트볼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기에 임했으며, 출전한 선수 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정신건강 증진에 더없이 좋고 국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인성 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게이트볼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단결된 분위기를 조성해 음성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 2팀은 오는 9월 27일 충주댐 잔디구장에서 개최되는 충주 MBC 주최 경로 게이트볼 대회에 음성군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