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을 대표하여 남녀 18개 팀과 생활체육동호회에서 9개 팀 총 27개 팀 190명의 게이트볼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기에 임했으며, 출전한 선수 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정신건강 증진에 더없이 좋고 국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인성 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게이트볼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단결된 분위기를 조성해 음성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 2팀은 오는 9월 27일 충주댐 잔디구장에서 개최되는 충주 MBC 주최 경로 게이트볼 대회에 음성군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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