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예방교육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음성경찰서 어린이교통공원』이 새단장을 하고 29일 선을 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교통공원은 음성군청에서 90000만원을 지원받아 6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어린이교통공원 내 노후된 보․차도 및 경계석과 급수시설을 교체하고 신호등과 표지판을 개선하였다.
어린이교통공원은 1994년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으로 면적 1,400㎡(450평), 신호등 5기, 표지판 34개 및 모형자동차 14대를 보유, 매년 유치원 및 보육시설 30개소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 교통교육 장소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날 준공을 기념하여 음성서장을 비롯 대소면 부윤초 및 삼성면 청용초교 병설유치원생 40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학관 음성서장은‘ 좋은 시설을 이용한 사고예방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음성서는 제2학기 어린이교통교실을 개장하여 어린이 대상 ‘안전하게 길 건너기’ 및 ‘안전한 차량 승하차’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하여 효과적인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큰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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