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회장 유학규)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유창원, 박흥식, 서효석, 김영호, 최용락, 송춘홍 군위원, 안은숙 음성읍장을 비롯한 9개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들에 대한 표창에서 대소면 김기웅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소면 김경민씨가 충북도지사 표창, 음성읍 반병선씨 등 14명이 모범노인 표창, 읍내1리 경로당 등 7개 경로당이 모범노인단체 표창, 금왕읍 홍은영씨 등 8명이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감곡농협, 살성라이온스클럽이 노인복지기여단체 표창, 음성읍 이병소, 감곡면 이해동씨가 모범노인 표창, 맹동면 이언경씨가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유학규 음성군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뜻깊은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기관사회단체장 및 노인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음성군 노인발전 기여 및 효자 효부 등으로 수상하신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서 걸어가셨던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로 행복한 음성건설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역사회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의 날(10월 2일)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