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에 이어 삼성면과 대소면에도 장학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음성지역 3개 읍면에 장학재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6일 삼성면이장협의회와 대소면이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삼성면은 이달말 장학회 법인 설립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고 대소면은 장학회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금왕읍장학회가 재단법인을 설립하데 이어 삼성면이 장학회 설립에 나서 삼성면장학회설립추진위원회가 5월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월 16일 법인설립 허가를 완료했다.
이어 이달 초 법인 등록과 사업자 등록을 마친 뒤 이달 말 법인 설립 총회를 갖기로 했다. 삼성면장학회설립위원회는 지역에 있던 기금과 독지가 성금 등으로 현재 장학기금 4억1000만원을 모금했다.
대소면도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주도로 장학회 설립에 나서 지역 독지가 1억원, 모 단체장 5천만원, 회원 250만원 등 총 1억5천250만원이 답지되어 이달 말 대소면장학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설립에 나서기로 했다.
대소면은 대소면장학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지역 주민 및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으며 재단설립기금 3억원이 마련되는데로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금왕읍장학회가 재단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삼성면이 이달 말 재단법인 총회 개최와 대소면 또한 이달 말 장학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해 음성지역 3개 읍면에 장학재단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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