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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특정후보 괴문서 나돌아
조합장 선거, 특정후보 괴문서 나돌아
A후보 사실무근 수사의뢰
  • 음성뉴스
  • 승인 2011.10.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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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치러지는 음성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글이 담겨진 괴문서가 일부 후보에게 배달되는 등 흑색선전이 수위를 넘고 있다고 충북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괴문서는 A후보가 보증을 섰다가 채무자가 잘못 돼 도망가는 바람에 대신 갚았는데 이 과정에서 채무자의 부인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얼마 후 채무자 부인이 사망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억대에 이르는 보조금으로 지어진 농기계 창고가 A후보 울(울타리)안에 설치했다는 내용도 실려있다.
A후보는 “너무도 황당한 일이다.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미 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했고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우체국 CCTV와 편지봉투 지문 감식 등 발송자 확인을 위해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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