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필용)는 10월 13일 음성군청 6층 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음성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필용 음성군수, 김학관 음성경찰서장, 정진구 음성교육장, 정태완 음성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스쿨존, 통학로에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학원밀집 지역에 경찰력과 관련단체의 지원을 확대하여 학교 주변의 안전한 등하교 통학로 만들기에 나섰다.
또한, 학생, 외국인, 외지인 등 다중인의 출입이 많은 공공장소에 CCTV를 설치하여 범죄심리를 억제하면서 범인검거 효과를 높이고, 피해학생이나 학부모가 원하는 경우 경찰관 방문 조사와 상담실시 방안이 제기되어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교내 학교폭력예방 교실 등 지도활동 내실화와 학교폭력 담당교사와 경찰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을 순찰하는 등 학생지도를 강화하고 관련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음성지역치안협의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필요시 협의체를 수시 개최하여 정보 공유 및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전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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