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남궁 석)는 21일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재성 소방장에게 충북소방본부장이 수여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이재성 소방관은 지난 9월 16일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를 이송도중 심정지가 오자,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 세이버’의 영예를 안았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현장응급의료 활동 중 귀중한 인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또는 주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운영 중인 제도이다.
이재성 소방관은 2006년에 음성소방서 하트세이버 1호 인증을 받은 후 개인통산 2번째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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