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경찰서 방문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친근한 경찰상을 전하기 위해『경찰서 공감 나들이 체험』을 마련했다.
이날 수봉초등학교 10여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경찰서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경찰서 경무과, 수사과, 민원실등 각 부서를 방문하여 경찰업무를 배웠고 상황실에서는 모니터로 송출되는 CCTV 화면을 관람하며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경찰장비 체험으로 수갑채우기와 경찰싸이카 시승 등을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새로 단장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4륜 자전거를 운행하고 신호등 준수,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익히기 등 즐겁고 유익한 경찰 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경찰관이 꿈이라고 밝힌 정우진 군은 “ 경찰서에서 친구들과 싸이카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친절해 대해 주신 경찰관 아저씨게 감사하다 ” 며 나중에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서 김학관 경찰서장은 “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관심을 보내고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아이들이 어려울 때 편안하게 찾는 음성경찰을 만들기 위해 나들이 체험 행사를 갖게 되었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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