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연호, 고병일)는 지난 28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음성군지부, (자)음성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노인을 위한 ‘교통편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남면은 병원이 없고, 교통이 불편해 병원 진료 및 물품 구입 시 택시를 이용해 음성읍으로 이동하는 일이 많은데 병원에 가거나 시장에 갈 때 택시를 이용하는 저소득 노인에게는 비용이 부담되는 실정이다.
이에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병원 진료 등 음성읍으로 이동 시 교통편의를 위해 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 쿠폰을 저소득노인 31명에게 전달하게 됐다.
행복쿠폰은 원남면과 음성읍을 오갈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택시비를 지원해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원남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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