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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방향 역행 반다비체육센터 모집공고 규탄
정책방향 역행 반다비체육센터 모집공고 규탄
(사)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오는 4일 오전 규탄 기자회견
  • 음성뉴스
  • 승인 2023.09.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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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1일 반다비체육센터 정책방향에 역행하는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 공고문’ 규탄 기자회견을 오는 4일 오전 10시 음성군청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모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반다비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계기가 되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내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부모연대는 음성군에서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반다비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고 8월 위탁 업체를 선정해 오는 10월 시범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애인 우선 이용 반디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우선 이용시설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 공고문이 게시되었다고 주장했다.

모집공고문에 명시되어있는 입찰 참가자격에는 장애인체육회 및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아닌 체육 관련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입찰 참가자격을 둠으로서 결국 수탁자는 수익금을 최대한 얻기 위해 비장애인 대상으로 한 수익성 프로그램 비중을 더 많아 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부모연대는 수탁기관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 6월 발행한 반다비체육센터 관리 운영지침 중 종사자 관리에는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하여야 함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군은 장애인스포츠지도자 배치에 대한 조건을 내세우면 위탁받겠다는 단체 및 개인은 소수일 거다라며 단순히 체육지도자만 명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부모연대는 누구를 위한 반다비체육센터인지 알 수 없는 답변과 음성군은 음성지역에 수영장 하나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이용하려한다는 합리적 의심이 들게 만드는 답변이였다며 장애인 우선 이용시설에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가 권고사항이라 채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건 반다비체육센터의 운영방향과 역행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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