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24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2023 세계인의날 외국인주민 화합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센터는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명과 외국인주민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고 주요 행사로는 1부 기념행사 2부 페스티벌 행사로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주목을 모은 행사는 국가별 입장식에 9개 읍면 음성군 이장협의회장님들과 13개국의 대표들이 함께 입장을 하면서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가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13개국의 세계음식 체험 ,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이·미용 무료봉사, 예일미용고등학교 네일아트 무료봉사, 안전보건공단, 대한결핵협회 무료의료봉사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외국인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름의 또 하나의 의미가 다채로움임을 공감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 음성군라이온스클럽,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자원봉사단들이 함께 자원봉사를 해주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발전하는 음성군이 만들어지고 있다” 며 “음성군이 세계인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박한교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과 외국인들 간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이 융합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