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부회장 신임투표에서 현 김영옥 부회장이 9대 6으로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해 차후에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음성여협은 이날 오전 음성군여성회관회의실에서 12월 월례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 후보인 김영옥 현 부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신임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신임투표는 15개 회원단체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는데 김영옥 부회장이 9대 6으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음성여협은 오는 20일까지 차기 음성여협 회장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월 중 선거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음성여협은 지난 3년전 회장 선거가 서로 치열한 경쟁으로 여협회원들의 분란을 일으킨다는 사유로 부회장이 선거없이 회장을 승계토록 하는 한편 회원들의 신임투표로 가부를 결정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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