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이장 안상원) 주민 30여 명은 지난 2일 김정마을을 명품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정마을 주민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마을 주변에 수년째 방치된 영농폐비닐, 보온덮개, 차광망 등 농업쓰레기를 집중 수거했고, 도로변에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까지 포함해 약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들은 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등을 분리했고, 재활용이 안 되는 영농폐기물 등은 폐기물로 처리했다.
안상원 김정마을 이장은 “그동안 임차농과 마을주민들이 농사 후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면서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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