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2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 막바지 점검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대응 △시군종합평가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와 점검을 당부했다.
그는 “대회 당일 교통 혼잡 해소, 주차장 운영, 먹거리 지원은 물론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에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29일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조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현안 사업과 국도비 보조 추가 사업, 민선 8기 공약, 인구 유입 시책 등 시급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군의회에 설명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23년도 시군종합평가 결과 음성군이 정량 지표에서는 최상위권에 도달했으나 종합 성적에서는 아쉽게도 기대에 미치지 못 한 결과가 나왔다. 이에 조 군수는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우리 군의 대외적인 이미지 향상은 물론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상반기부터 부진 지표에 대한 관리, 정성지표 우수사례 조기 발굴에 힘써 올해 평가에서는 기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현안과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용역을 진행함에 따라 그는 “용역 추진 시 담당 부서에서 명확한 과업 지시로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하도록 주도적으로 과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