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풍성한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재호, 서상숙) 주관으로 11일 생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을 모시고 ‘생극면 孝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이상정, 노금식 도의원, 유창원, 조천희, 송춘홍 군의원, 유석흠 맹동면노인회장, 이순원 행정복지국장, 김재만 생극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에서 어버이날 효행자, 장한어버이들에 대한 시상에서 박은하, 최상희씨가 효행자, 김선배, 김기환씨가 장한어버이, 생극농협이 농인복지기여단체로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한수씨가 군의장 표창, 정장헌, 민윤홍씨가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로 차곡리 서동현씨가 국회의원 표창, 이정희 생극면복지팀장, 이재원 주무관이 생극면새마을회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식전공개 행사로 생극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율동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행사, 지역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재호 생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행사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감곡면(면장 윤상섭)도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감곡중학교 체육관에서 ‘감곡면 어르신 孝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감곡청년회의소(회장 신현석)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식사대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선물했다.
한편 감곡청년회의소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