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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보장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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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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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삼 보험119 대표.
유영삼 보험119 대표.

대부분 특약 형태로 나와 있는 여성 특화 보험상품이 '주담보' 중심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여성의 보장 수요 변화를 빠르게 파악, 충족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2001년 49.4%에서 지난해 55.6%로 확대되고 있고, 남성보다 강한 위험회피 성향 등을 감안할 때 여성 특화 보험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보험 보장 수요도 변화되고 있다. 여성의 초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불임 및 난임 관련 보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한 예다.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2년) 1인당 불임 치료 진료비는 87.7%, 난임 시술 진료비는 44.8% 증가했다.

여기에 식습관·환경적 요인 등으로 여성의 암 발생 연령이 앞당겨지고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여성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연구진이 국립암센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유방암, 자궁체부암 발생자 수는 최근 22년간(1999~2021년) 4.9배, 5.1배, 발생률은 3.3배, 3.1배 증가했다. 산모 1000명당 산후우울증 환자 수가 2018~2022년 사이 약 55% 늘기도 했다.

이에 최근 보험사들은 기존에 없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 산후우울증 치료비 특약, 출산을 장려하는 가임력 보존서비스, 난소나이 측정(AMH) 검사 서비스 등 여성 특화 보장·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운전자보험이나 종신보험에 여성 특화 담보를 탑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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