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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산단 공공폐수처리장서 가스 중독돼 작업자 1명 숨져
맹동산단 공공폐수처리장서 가스 중독돼 작업자 1명 숨져
  • 음성뉴스
  • 승인 2024.07.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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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가스에 중독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38분쯤 음성군 맹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 내 3.5m 깊이 폐수조에서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A(60대)씨와 B(30대)씨가 황화수소에 중독돼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사고 3일 만에 끝내 숨졌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별도 마스크나 호흡기 없이 작업을 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 당국은 공사 발주처인 음성군을 상대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규칙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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