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 이순옥 보건진료팀장이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1년 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인숙 팀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지속 치료를 위해 대상자가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각 읍․면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직접 방문해 의료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처리했다.
또, 정기 소득․재산 재조사의 대상자에게는 관련 서식을 사전에 전달해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질환대상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이순옥 팀장은 “만성질환자가 있을 경우 경제적, 정신적으로 매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심한 경우엔 가정의 해체 위기까지 올 수 있는 경우가 있어 특히 홍보에 앞장섰고 의료비 지원대상자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려 했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현재 만성신장질환 중 콩팥기능상실 외 132종에 대해 의료비지원을 하고 있으며 51명의 환자가 등록돼 관리 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만성질환대상자는 보건소 보건진료팀 (☎871-2421) 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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