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이필용 음성군수에 친필 연하장을 보내와 고향사랑의 정을 전했다.
이 연하장에는 “새해, 군수님과 음성군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지난 8월 방문의 고향주민 여러분들의따뜻하신 환영에 거듭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생일을 출장가는 버스안에서 맞을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반 총장의 편지에선 고향에 대한 향수와 관심,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반 총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2기 임기를 시작했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5년의 사무총장 임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면서 “한국 국민의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생가와 기념관, 평화랜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있으며, 반기문 테마관광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5월 완료되면 추진계획을 별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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