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김학관)는 1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학관 음성경찰서장과 정진구 음성교육장 등 경찰과 교육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과 교육기관이 공동대응시스템을 만들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신고 통로를 확보하고 다양한 신고 방법을 구축하여 학교폭력을 근절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음성경찰서는 각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핫 라인을 구축하고 전문경찰관을 교육현장에 배치하여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에 나서는 한편 지구대 ․ 파출소별 관내 중 ․ 고등학교 학년별 학부모 대표를 선발하여 어머니 사랑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안전 Dream 팀’을 만들어 학교 폭력에 의한 자살, 일진회 등 폭력써클, 성폭력, 살인 ․ 강도 등 강력범죄 및 사회이목을 집중시키는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학교폭력의 사건 초기부터 예방교육, 가 ․ 피해자 조사, 상담까지 처리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교내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수위를 높이고 학교 폭력 신고 방법을 다양화하여 피해 신고를 유도하면서 경찰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시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서 김학관 서장은 “ 학교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이 마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기관 및 학부모, NGO 단체들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