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김학관)는 11일 금왕읍 음식점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북한이탈 주민을 격려 ․ 위문하기 위해『북한이탈주민 설맞이 위문행사』를 가졌다.
음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회장 강대식)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학관 음성경찰서장과 강대식 보안협력위원장, 북한이탈 주민 10세대가 참석하여 만찬을 함께하며 일상 생활에서 겪게 되는 어렵고 불편한 점과 법률 이해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함께 이야기 했다.
특히, 단란한 분위기 속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며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취업 알선 지원을 약속하고 위문품으로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음성서 김학관 서장은“ 고향을 추억하며 힘겨워하기 보다는 이 곳에서 만난 새로운 가족 ․ 친구들과 함께 정다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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