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사람이 체육회장 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12월 생극면체육회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생극면체육회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18일 취임식을 갖는 이병현(52)생극면체육회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히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지금까지 잘 이끌어 온 덕분에 생극면체육회는 어느 지역보다 화합이 잘되고 지역봉사사업에 한발 더 다가서는 일을 하고 있다"며 “생극면체육회가 지역의 중추 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여 생극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는 체육회는 단순히 체육행사를 주관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이제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여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항상을 위해 나서야 하며 그 일을 생극면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창건설 대표이사이기도 한 이회장은 “올해 열릴 예정인 생극면민 화합 체육대회와 열린 음악회 등을 어느 해보다 알찬 기획과 준비로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지역을 생각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생극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음성문화원 이사로 있는 이회장은 음성군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부인 권태복(52)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