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홍은 모드니 아파트 단전 위기
홍은 모드니 아파트 단전 위기
전기료 1천2백여만원 채납
  • 음성뉴스
  • 승인 2012.01.13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단전 위기에 있는 생극면 홍은 모드니 아파트.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3구 홍은 모드니 아파트 입주세대가 전기료 체납으로 한전으로부터 전기공급 정지 통보를 받아 단전의 불안 속에 생활하고 있다.

입주민에 따르면 홍은모드니 아파트는 133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이 금왕, 대소 지역 등의 공장을 다니며 숙소로 이용하면서 한 달에 1세대 당 8만원씩의 관리비를 내고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입주세대가 전기료 및 관리비를 내지 않은데다 최근 관리소장이 교체되면서 거액의 전기료가 체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 음성지점은 지난 9일 홍은모드니 아파트 입구 2개소에 전기료 1천2백87만2천7백원이 미납되어 전기 공급 약관 49조에 의거, 1월 11일 오전 11부터 전기 공급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은 부착했다

이에 입주자 측에서는 대표를 선발하여 한전 측과 대화를 갖고 11일 단전 조치를 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각 세대는 동파방지․음식물 관리 철저 등 단전 대비와 관리비 납입을 독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전을 막기 위해서는 전기료의 완납이 시급한 실정이나 일부 세대의 관리비 및 전기료 체납 등으로 미납 전기료 1천여만 원을 마련하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영하의 날씨에 단전이 될까 입주민들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일부 입주민은 “최근 관리소장이 교체되면서 거액의 전기료가 체납된 것으로 확인 된 만큼 관리소장이 이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하며 행정당국이 문제해결에 나서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