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의용소방대 연중희대장 이임식 및 이흥세 대장 취임식이 13일 맹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최병윤 도의원, 손수종 군의원, 구본균 음성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 김영호한일중이사장, 이병호 맹동면장, 박종학맹동농협조합장, 김태병이장협의회장, 조현명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개회식에 이어 이임자 경력 및 약력 소개, 이임하는 연중희대장에 충북도지사와 음성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이정희, 정광희 대원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으며 취임자 임용장 교부 및 계급장 전수, 축하 꽃다발 전달 등이 있었다.
이임하는 연중희 대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맹동의용소방대가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대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맹동면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흥세(51) 대장은 취임사에서 “정말로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을 느끼며 맹동면의 화재 예방 및 진화를 비롯하여 면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동지역에서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장은 지난 89년 맹동면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3년 간 지역의 재난 안전을 위해 최선봉에 서서 일해 왔으며 부인 조인주(51)와의 사이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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