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본인으로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선배들께서 이룩하신 전통과 해병 혼을 계승시켜야 함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오는 24일 해병대전우회음성군지회장으로 취임하는 강성근(52)회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히고 “지역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존경받는 해병전우회를 이룩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근회장은 "앞으로 청소년 선도, 저수지 정화활동, 교통정리, 환경지킴이 등 음성군민이 필요로 한다면 음지를 마다않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더욱더 진보하는 해병대 음성군전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회장은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비행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해 대원들이 앞장서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비롯하여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 등에 적극 나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회장은 “무적 해병의 필승 신념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비롯한 신뢰·소통·화합하는 음성군을 만드는데 해병전우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금왕읍해병대전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왕읍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는 강회장은 3남을 두고 있는데 고교에 재학 중인 막내를 제외하고 장남과 차남이 해병대를 제대하여 해병대 가족임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부인 이순애(52)와 색소폰, 스킨스쿠버 등의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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