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장 노양구회장 이임식 및 지영호회장 취임식이 24일 음성읍 새마을회관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정범구국회의원,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정동헌 음성군새마을회장 등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필용 음성군수가 퇴임하는 노양구회장에 공로패 수여와 신임 지영회 회장에새마을기 및 탁상패 전달, 케이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 오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마을 기본정신에 충실하고 SMU 뉴새마을 4대 중점운동을 실천하고 정착시키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운동”이라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누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시대 흐름에 맞춰 창조의 정신을 더하고,새로운 4대 중점운동인 그린 코리아, 스마트 코리아, 해피 코리아, 글로벌 코리아를 선정해 한층 폭넓은 국민운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SMU 뉴새마을운동을 추진하여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구심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 회장은 맹동면 출신으로 2001년부터 새마을과 연을 맺고 마산리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는 맹동면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가족은 부인 황순미(53)씨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