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시50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한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 동 1180㎡와 기계류, 고추장 등 원료를 태워 1억4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울 처음 목격한 공장 직원 우모(37)씨는 "기숙사에서 잠을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을 가던 중 공장동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