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장 상인회가 창립되어 음성 전통시장 발전 등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시장 상인회는 13일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석중 음성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성호네왕족발 조인행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은 시장 시설개선, 경영의 현대화 및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시장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음성시장 상인회의 업무 구역은 음성읍 소재 대광인쇄소에서부터 채소전, 먹자골목, 제일연합의원 내의 각 상가들로 구성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향후 추진할 사업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위한 공동사업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판로 공동사업 ▶매출 증대를 위한 세일 및 이벤트 행사 개최 ▶전자상거래, 공동상품권 발행, 홈페이지 운영 등으로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한 각 상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표시, 영수증 발행 등 상거래 질서유지를 위한 서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시장 안의 시설안전과 경비, 청결유지를 위한 자율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인행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성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비롯하여 공동 상품권 발행, 홈페이지 운영 등으로 회원들의 수익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중 음성읍장은 격려사에서 “늦었다고 할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며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출발하는 만큼 음성상인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상인회를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