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내에서 휘발류와 경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대소 친환경주유소, 금왕 중원주유소 등으로 조사됐다.
음성군은 지속적인 고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석유제품 가격안정화 계획에 따라 2012년 3월 유가안정화(최소가격) 모범주유소 베스트 10(휘발유 10, 경유 9)을 지난달에 이어 선정 게시했다.
군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제품가격 안내 프로그램인 오피넷을 음성군 홈페이지 배너창에 연결해 일반 주민이 쉽게 가격정보 및 행정처분 내용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16일 오피넷 기준에 따르면 휘발유는 셀프로 운영되는 대소 친환경주유소가 1ℓ당(이하 같음) 1,989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감곡 상평주유소와 금왕 중원주유소가 1,995원과 1,998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남 백마주유소·감곡 농협주유소, 음성 관문주유소, (주)매봉주유소, 금왕농협주유소, 물레방아주유소,부용산주유소가 휘발유 부문 베스트 10에 올랐다.
또, 경유는 금왕 중원주유소가 1,778원으로 지난달에 이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선정됐고 원남면 음성주유소 1,779원, 대소 친환경주유소 1,784원,대소 토광주유소,원남 백마산주유소,음성 만남의주유소, 음성 음성관문주유소, 감곡 반도주유소 삼성 삼용주유소 등의 순으로 기록됐다.
한편, 군은 모범주유소 선정에 행정처분 주유소는 1년간,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는 3년간 순위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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