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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병원 사실상 치료 중단
메디시티병원 사실상 치료 중단
심각한 경영난으로
  • 음성뉴스
  • 승인 2012.04.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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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메디시티병원이 개원 1년 만에 사실상 폐원됐다.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메디시티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의 치료를 중단했으며 입원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한국전력 음성지점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전기요금 6천여 만원을 연체한 병원 측에 16일 오후 3시 단전 조치를 통보했으며 남은 환자 1명이 이송되면 전기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병원에 근무하던 77명의 직원들도 2-3개월치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임금체불금만도 4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채당금 제도가 있어서 직원들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병원은 지난해 법정관리 중이었으며 올 해들어 인공신장 관련 직원들이 갑자기 그만두면서 수입이 크게 줄어들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데다 지난 10일 의사들까지도 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한편 음성지역 중형 병원 3곳 중 금왕소재 음성금왕삼성병원을 제외한 음성중앙성심병원, 메디시티병원 등 2곳이 경매절차를 밝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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