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면장 임흥완)과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4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시 송파구 잠실3동(동장 김기현)의 초청으로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38명과 함께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기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잠실3동에 있는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등을 방문하는 등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오갑초등학교 5학년 신기성 어린이는 “평소 TV로만 봤던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실컷 타고, 책으로만 봤던 적석총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감곡면과 잠실3동은 2007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잠실3동에서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문화행사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감곡면은 매년 햇사레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도·농 교류 및 상생을 위한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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