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음성읍을 비롯하여 소이, 원남, 삼성면이 어버이 날 기념식과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음성JC(회장 김상욱)는 음성체육관에서 관내 어른에 대한 공경과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다시금 새기고 작은 보답을 하고자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정인성 음성군 노인회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자에게 효행자상을, 자식을 훌륭히 성장시킨 부모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기타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삼성면이장협의회(회장 권혁재)는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을 23대의 관광버스로 모시고 제천 청풍문화단지로 경로 관광을 실시했다. 이장단은 정성껏 마련한 각 음료수와 과일, 떡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게 들였으며 청풍문화관광단지 관광과 여흥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이날 소이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조승식 김순응)이 주관한 소이면 경로잔치가 소이면사무소 광장에서 8백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 김태영이장협의회장이 음성군수로 표창패를 장수노인에 함영택, 최순임 어르신, 효부효자에 손재순, 이기우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또 원남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화 이숙자)가 주관한 원남면 어르신 경로잔치가 원남면사무소 광장에서 8백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과일, 음식 등을 접대하고 위안 공연등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원남면 보덕로 노유정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이필용 군수는 각 읍면 경로행사에서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소이면(소이면사무소), 원남면(원남면사무소), 삼성면(청풍 문화재 관광)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5.9(수) 생극면, 5.10(목) 맹동면, 5.11(금) 금왕읍, 5.12(토) 감곡면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